2024파리 올림픽에서 남녀 동반 3연패를 달성하여 여자 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 이에 이어 남자 대표팀까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양궁 강국의 면모를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이우석 선수는 결승전에서 쏜 6발이 모두 10점을 쏘는 완벽한 샷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는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파리올림픽 양궁 일정
7월 30일부터 대한민국 양궁경기 일정입니다.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고 남은 경기는 개인전과 혼성 단체 경기가 있습니다. 생중계로 보면 더욱 풍성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중계 바로가기 버튼 눌러주세요~!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2024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된 대한민국 선수들을 보겠습니다.
김우진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출전
- 1992.06.20 충청북도 옥천, 원숭이띠
- 나이 : 32세
- 소속팀 : 청주시청
- 신체 : 180cm, 95kg
김우진 선수는 평가전 1위로 통과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랭킹 라운드에서 686점으로 1위를 달성 이로서 여자부 1위 임시현과 함께 혼성 단체전 대표로 3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이우성석, 김제덕과 함께 출전하여 2016 리우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남자 양궁 단체전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여 양궁 종목에서 3번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우석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출전
- 1997.08.07 인천광역시 남동구
- 나이 : 26세
- 소속팀 :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 신체 : 175cm
이우석 선수는 평가전 3위 이내로 통과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우석은 결승전에서 6발 모두 10점을 쏘는 완벽한 샷을 만들어내며,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커리어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이자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김제덕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출전
- 2004.04.12 서울특별시
- 나이 : 20세
- 소속팀 : 예산군청
- 신체 : 176cm 72kg
김제덕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하계 올림픽 최초 3관왕을 달성한 안산과 함께 초대 혼성 단체전 금메달,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만 17세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임시현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출전
- 2003.06.13
- 나이 : 21세
- 소속팀 : 한국체육대학교
- 신체 : 174cm 59kg
임시현 선수는 여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48발을 10점에 명중하며 총 694점을 획득하고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 이로서 여자 양궁 개인 랭킹 라운드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고, 대회 첫 경기인 여자 단체전에서는 남수현과 전훈영과 함께 참가하여 중국을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단은 여자 양궁 단체전이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이 된 1988년부터 2024년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훈영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출전
- 1994.05.29
- 나이 : 30세
- 소속 : 현대백화점
전훈영 선수는 평가전을 2위로 통과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랭킹라운드에서 13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으며, 여자 단체전 대만과의 8강전에서는 초반에 7,8점을 난발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엔 9,10점을 쏘며 점차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총 9발 중 6발을 10점에 적중시키며 , 금메달을 따는데 공헌하였다.
남수현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출전
- 2005.01.27
- 나이 : 19세
- 소속 : 순천시청
남수현 선수는 평가전을 3위로 통과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랭킹라운드에서 688점을 쏘며 개인 최고기록으로 예선 2위를 기록했고,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전훈영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양궁 단체전 올림픽 10면 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양궁 경기일정과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양궁은 각종 인맥과 연줄이 철저히 배제된 실력 위주로 국가대표를 선발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선수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이번 올림픽에서 모두 이루고 가길 바라며, 모두 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